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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의

EMISSIONS GAP REPORT

by open gover 2024.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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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UNEP(유엔 환경 계획)의 연례 보고서로, 매년 기후 협상이 시작되기 전에 발표된다. 이 보고서는 현재 각국의 약속에 따라 글로벌 배출량이 향하는 경로와 1.5°C 상승을 제한하기 위해 필요한 배출량 간의 격차를 추적한다. 각각 연례보고서는 배출 격차를 해소할 방법을 탐구한다.

 

 

Broken record: UNEP's #EmissionsGap Report 2023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세계는 기후 기록이 깨지는 속도와 규모의 놀라운 가속화를 목격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5°C 이상의 온도가 기록된 날이 86일에 달하며, 9월은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되었다. 이 달의 평균 기온은 이전 기록보다 0.5°C 더 높은 수준에 이르렀고, 현재 지구 평균 온도는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8°C 상승한 상태이다. 이러한 기후 기록은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가 경고한 극단적인 기후 사건과 함께 나타나며, 이는 기후 위기 대응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비록 이러한 기록이 파리 협정에서 정한 1.5°C 온도 한계를 초과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그 한계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이번 14번째 배출 격차 보고서는 유엔 기후 변화 당사국 총회(COP 28) 개최에 앞서 발표되었다. 이 보고서는 약속된 온실가스(GHG) 감축과 파리 협정의 장기 온도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필요한 감축 간의 격차를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한다. COP 28은 파리 협정에 따라 5년마다 개최되는 첫 번째 글로벌 점검의 결론을 의미하며, 이는 기후 위기에 대한 글로벌 대응을 평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고서는 COP 28의 논의와 2025년에 제출할 국가적으로 정해진 기여(NDC)의 다음 라운드를 위한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10년과 2030년 이후에 필요한 사항을 검토한다. 장기 온도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번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완화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이는 2035NDC의 목표를 더욱 야심차게 설정하고, 현재 전 세계 배출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넷 제로 약속의 신뢰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2030년까지 글로벌 GHG 배출량을 현재 NDC가 시사하는 수준 이하로 낮추지 못할 경우, 1.5°C로의 온도 상승 제한이 불가능해질 것이며, 2°C로 제한하는 데에도 큰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온 기록뿐만 아니라 2022년 글로벌 GHG 배출량과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도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고소득 및 고배출국이 배출량을 엄격히 줄이지 않고,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에서 배출량 증가를 제한하지 못하면서, 모든 국가에서 전례 없는 조치가 필요하다. 고소득 국가는 국내 배출량을 더욱 가속화하고 가능한 한 빨리 넷 제로에 도달해야 하며, 동시에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에 재정적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는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면서도 긴급한 개발 필요를 충족해야 한다. 또한, 엄격한 완화 조치의 지연은 미래에 대기 중 이산화탄소 제거(CDR)에 대한 의존도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지만, 대규모 CDR 옵션의 가용성은 보장되지 않는다. 따라서 올해 보고서는 에너지 전환 및 CDR의 개발과 배치와 관련된 기회와 도전을 탐구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 서론

기후 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이 긴급히 요구되고 있다. 본 보고서는 2023년 배출 격차 보고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배출 추세와 각국의 기여, 에너지 전환, 그리고 이산화탄소 제거 기술의 역할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1.1 배출 격차 보고서 2023의 맥락 및 프레임

배출 격차 보고서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실제 배출량 간의 격차를 분석한다. 2023년 보고서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현재의 배출 추세와 이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을 확인한다.

1.2 보고서의 접근 방식 및 구조

본 보고서는 글로벌 배출 추세, 국가적으로 정해진 기여(NDC), 장기 약속, 2030년 이후의 배출 격차, 글로벌 에너지 전환,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의 에너지 전환, 그리고 이산화탄소 제거의 역할에 대해 체계적으로 다룬다. 각 장은 해당 주제의 현황과 도전 과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2장 글로벌 배출 추세

2.1 서론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배출 추세를 분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2.2 글로벌 배출 추세

현재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2.3 주요 배출국의 배출 추세

주요 배출국의 배출량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각국의 정책이 이 배출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2.4 일부 국가에서 배출 정점을 찍었지만, 전 세계 1인당 배출 수준은 여전히 불균형

일부 국가에서는 배출량이 정점을 찍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1인당 배출량은 여전히 불균형한 상황이다.

2.5 기후 변화에 대한 기여는 불균등

기후 변화에 대한 기여는 국가마다 다르며, 이는 불균형적인 영향을 초래하고 있다.

 

 

3장 국가적으로 정해진 기여와 장기 약속: 글로벌 경관 및 G20 회원국의 진전

3.1 서론

국가적으로 정해진 기여(NDC)와 장기 약속의 이행 현황을 살펴본다.

3.2 NDC의 글로벌 진전은 COP 27 이후 미미하지만, 파리 협정 채택 이후 일부 진전이 있음

COP 27 이후 NDC의 진전은 미미하지만, 파리 협정 채택 이후에는 일부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3.3 G20 회원국의 이행 진전은 계속되고 있으나, 가속화가 필요함

G20 회원국의 기후 목표 이행 속도는 지속되고 있으나, 더 빠른 진전이 필요하다.

3.4 장기 및 넷 제로 약속의 발전: 수는 계속 증가하지만, 이행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낮음

장기 약속과 넷 제로 목표는 증가하고 있지만, 그 이행 가능성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제4장 2030년 및 그 이후의 배출 격차

4.1 서론

2030년과 그 이후의 배출 격차를 분석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한다.

4.2 배출 격차 및 글로벌 온도 결과를 평가하기 위한 시나리오 필요

배출 격차를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가 필요하다.

4.3 경로는 탄소 예산, 배출 격차 해석 및 파리 협정의 온도 목표 달성 가능성에 중요함

배출 경로는 탄소 예산 및 파리 협정 목표 달성 가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4.4 2030년 및 2035년의 배출 격차는 이번 10년 동안의 행동으로 해소해야 함

2030년 및 2035년의 배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번 10년 동안의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4.5 배출 격차는 글로벌 온난화 예측에 심각한 영향을 미침

배출 격차는 향후 글로벌 온난화 예측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5장 파리 협정 맥락에서의 글로벌 에너지 전환

5.1 서론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그 맥락을 살펴본다.

5.2 신규 화석 연료 용량을 피하면 조기 폐기해야 할 기존 인프라를 제한할 수 있음

신규 화석 연료 용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5.3 빈곤층의 기본 에너지 요구를 충족하는 것은 글로벌 GHG 배출에 제한적인 영향

빈곤층의 기본 에너지 요구 충족은 글로벌 GHG 배출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친다.

5.4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파리 협정의 형평성과 공정성 원칙을 반영한 글로벌 협력이 필요함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형평성과 공정성을 반영한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

 

 

6장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의 저탄소 발전 미래를 위한 에너지 전환: 도전과 기회

6.1 서론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의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6.2 발전과 에너지는 상호 연결됨

발전과 에너지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6.3 청정 에너지 전환의 정치 경제는 도전적임

청정 에너지 전환은 정치 경제적 도전이 따른다.

6.4 청정 에너지 전환은 기회를 가져옴

청정 에너지 전환은 여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6.5 적절한 국제 금융은 청정 에너지 전환의 필수 요소

청정 에너지 전환을 위해 국제 금융이 필수적이다.

6.6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가 청정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음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가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7장 파리 협정의 장기 온도 목표 달성을 위한 이산화탄소 제거의 역할

7.1 서론

이산화탄소 제거의 중요성을 논의한다.

7.2 토지 부문이 현재 CDR 수준을 지배함

토지 부문이 현재의 이산화탄소 제거 수준을 크게 차지하고 있다.

7.3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대규모 CDR 의존의 위험

대규모 CDR에 대한 의존은 위험 요소가 있다.

7.4 CDR 배치와 관련된 형평성과 차별화된 책임

CDR 배치와 관련된 형평성과 책임 문제를 논의한다.

7.5 CDR 확대를 위한 전담 정책과 혁신 필요

CDR 확대를 위해서는 전담 정책과 혁신이 필요하다.

7.6 행동을 위한 정치적 우선순위 필요

행동을 위한 정치적 우선순위가 필요하다.

 

 

이 보고서는 약속된 온실가스(GHG) 감축 목표와 파리 협정의 장기 온도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필요한 감축 간의 격차를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이 격차를 해소할 기회를 모색하고 보고서는 COP 28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2025년에 제출할 국가적으로 정해진 기여(NDC)의 다음 라운드를 위한 기초를 마련한다.

 

1.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2년에 57.4 GtCOe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2022년에는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량이 57.4 GtCOe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 현재 및 역사적인 배출량은 국가 내외에서 매우 불균형하게 분포되어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국가별 및 지역별로 매우 불균형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이는 글로벌 불평등의 패턴을 반영하고 있다. 일부 국가는 상대적으로 적은 배출량을 기록하는 반면, 다른 국가들은 높은 배출량을 유지하고 있어, 이로 인해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는 정도가 다르다.

 

3. COP 27 이후 NDC에 대한 진전은 미미하지만, 파리 협정 채택 이후 일부 정책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COP 27 이후 국가적으로 정해진 기여(NDC)에 대한 진전은 거의 없었지만, 파리 협정이 채택된 이후 일부 국가에서 NDC와 관련된 정책들이 진전을 보였다. 이는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4. 넷 제로 약속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그 이행 가능성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낮다.

넷 제로 목표에 대한 약속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이러한 약속이 실제로 이행될 것이라는 신뢰는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이는 각국의 정책적 의지와 실행력이 부족함을 반영한다.

 

5. 2030년 배출 격차는 여전히 높다.

현재의 무조건적 NDC2°C 목표에 대해 14 GtCOe, 1.5°C 목표에 대해 22 GtCOe의 배출 격차를 나타내고 있다. 조건부 NDC의 추가 이행이 이루어질 경우 이러한 격차는 3 GtCOe 줄어들 수 있다.

 

6. 이번 10년의 행동이 2035NDC의 야망과 파리 협정의 장기 온도 목표 달성 가능성을 결정할 것이다.

이번 10년 동안의 기후 대응 조치가 향후 2035년의 NDC 목표 설정에서 필요한 야망과 파리 협정의 장기 목표 달성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이 시기의 행동이 매우 중요하다.

 

7. 현재 정책을 계속 유지할 경우, 글로벌 온난화는 3°C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정책이 지속된다면, 글로벌 온난화는 3°C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모든 무조건적 및 조건부 약속을 2030년까지 이행하면 이 추정치는 2.5°C로 낮아지며, 모든 넷 제로 약속이 이행될 경우 2°C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8. 고소득 국가에서 배출량을 엄격히 줄이지 못하고,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에서 추가 배출 증가를 방지하지 못한 결과, 모든 국가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긴급히 가속화해야 한다.

고소득 국가들이 배출량을 엄격히 줄이지 못하고,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에서 추가적인 배출 증가를 방지하지 못한 상황은 모든 국가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시급히 가속화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는 파리 협정의 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필수적이다.

 

9.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는 저탄소 에너지 전환에서 상당한 경제적 및 제도적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기회를 활용할 수도 있다.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들은 저탄소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상당한 경제적 및 제도적 도Challenges에 직면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도전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한다.

 

10. 전 세계 GHG 배출량의 엄격한 감소가 지연될 경우, 파리 협정의 장기 온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향후 CDR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다.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량의 강력한 감소가 지연된다면, 향후 이산화탄소 제거(CDR)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할 것이다. 이는 파리 협정의 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또 다른 도전 과제가 될 수 있다.

 

 

위 그림은 글로벌 GHG 배출량 및 2030년과 2035년의 배출 격차를 나타내는 그림이다

 

 

보고서의 핵심내용  : 핵심메시지

 

기록적인 온도 상승과 기후 영향이 심화되는 가운데,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제시한다.

세계는 기후 변화에 대한 파리 협정의 2030년도 약속을 초과하여 조치를 강화하지 않는 한,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2.5-2.9°C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2030년 배출량은 2°C1.5°C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각 현재 정책 시나리오보다 최소 28-42% 줄여야 한다. 파리 협정 목표 달성을 위한 가능성을 유지하려면 향후 10년동안 감축 노력을 강화하여 배출 격차를 좁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2035년의 다음 기후 약속에서 더 야심찬 목표를 설정하고, 전 세계 배출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넷 제로 약속을 이행할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세계는 경고할 만한 배출량 및 온도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극단적인 기상 사건과 기타 기후 영향을 심화시키고 있다.

올해 10월 초까지 1.5°C 이상 상승한 날이 86일 기록되었다. 9월은 역사상 가장 더운 달로, 지구 평균 온도는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8°C 높았다.2021년부터 2022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GHG) 배출량은 1.2% 증가하여 57.4 기가톤의 이산화탄소 환산량(GtCO2e)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G20 국가의 GHG 배출량도 2022년에 1.2% 증가하였다.배출량은 국가 내 및 국가 간에 불균형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인 불평등 양상을 반영하고 있다.

 

  • 기후 재해가 가속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흡한 감축 노력으로 인해 세계는 이번 세기 동안 합의된 기후 목표를 훨씬 초과하는 온도 상승 경로에 놓여 있다.

현재 정책이 유지된다면, 지구 온난화는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3°C로 제한될 것이다. 무조건적인 국가적으로 정해진 기여(NDC)를 완전히 이행하면 온도 상승을 2.9°C로 제한할 수 있다.조건부 NDC의 추가 이행과 계속 이행은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2.5°C를 초과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모든 조건부 NDC와 넷 제로 약속이 이행될 경우 온도 상승을 2.0°C로 제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넷 제로 약속은 신뢰할 수 없으며, G20 국가 중 어느 누구도 넷 제로 목표에 맞는 속도로 배출량을 줄이지 않고 있다.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도 1.5°C 제한 가능성은 단 14%에 불과하다.

 

  • 세계는 2030년까지 배출량을 28% 줄여야 2°C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최소 비용 경로에 들어설 수 있으며, 1.5°C 목표를 위해서는 42%를 줄여야 한다.

2030년 무조건적 NDC는 현재 정책 대비 전 세계 배출량을 2% 줄일 것으로 예상되며, 조건부 NDC9% 줄일 것으로 보인다.현재 무조건적 NDC2°C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14 GtCO2e의 추가 감축이 필요하다고 시사하고 있다. 1.5°C 목표를 위해서는 22 GtCO2e의 감축이 필요하다.조건부 NDC의 이행은 이 추정치를 3 GtCO2e 줄이는 데 기여한다.

 

  • 파리 협정 체결 이후 진전이 있었지만, 이번 10년 동안의 이행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 1.5°C로의 온도 제한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

정책의 진전은 현재 정책 하에서 예상되는 배출량과 NDC의 완전 이행 간의 차이를 줄여주는 이행 격차를 감소시켰다.파리 협정 채택 당시 예상된 2030GHG 배출량은 16% 증가할 것으로 보였으나, 현재 예상 증가는 3%로 줄어들었다.2030년을 위한 글로벌 이행 격차는 무조건적 NDC에 대해 약 1.5 GtCO2e로 추정되며(지난해보다 3 GtCO2e 감소), 조건부 NDC에 대해서는 5 GtCO2e로 추정된다(지난해보다 6 GtCO2e 감소).9개국이 2022COP27 이후 새로운 또는 업데이트된 NDC를 제출하여 총 149개의 업데이트된 NDC가 되었다.모든 새로운 무조건적 NDC가 완전히 이행될 경우, 2030년까지 GHG 배출량을 약 5.0 GtCO2e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COP27 이후 제출된 9개의 NDC는 이 총량의 약 0.1 GtCO2e에 해당한다.그러나 2030년 배출량이 NDC의 완전 이행에서 시사하는 수준보다 낮아지지 않으면,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C로 온도를 제한하는 최소 비용 경로를 설정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것이다.

 

  • 모든 국가가 경제 전반에 걸쳐 저탄소 개발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

G20 내에서 배출 책임이 큰 고소득 및 고배출국은 보다 야심차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개발 도상국에 재정적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는 현재 전 세계 GHG 배출량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저배출 성장을 통해 개발 요구를 충족해야 한다.현재와 계획된 석탄, 석유 및 가스의 추출은 1.5°C로 온도를 제한하기 위한 탄소 예산의 3.5배 이상을 배출할 것이며, 2°C 예산의 거의 전부를 초과할 것이다.

 

  •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는 저탄소 개발 전환에서 경제적 및 제도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동시에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득 국가에서의 에너지 전환은 보편적인 에너지 접근을 제공하고, 수백만 명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며, 전략 산업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관련된 에너지 성장은 저탄소 에너지로 효율적이고 공평하게 충족될 수 있으며, 이는 재생 가능 에너지가 저렴해지면서 녹색 일자리와 깨끗한 공기를 보장할 것이다.국제 재정 지원은 크게 확대되어야 하며, 공적 및 민간 자본의 새로운 출처가 비용을 낮추는 금융 메커니즘을 통해 재구성되어야 한다. 여기에는 부채 금융, 장기 양보 금융, 보증 및 촉매 금융이 포함된다.다음 NDC 라운드를 준비하는 것은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가 야심찬 개발 및 기후 정책과 목표에 대한 국가 로드맵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때 재정 및 기술의 필요가 명확히 규명되어야 한다.COP28은 이러한 야심찬 로드맵 개발을 위한 국제 지원이 제공되도록 해야 한다.

 

  • COP28에서의 첫 번째 글로벌 점검(GST)은 새로고 야심찬 계획을 구축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10년 동안의 행동이 이러한 NDC의 야망과 파리 협정의 장기 온도 목표 달성 가능성을 결정할 것이다.다음 NDC 라운드의 글로벌 야망은 2035년까지 GHG 배출량을 2°C 1.5°C 경로와 일치하는 수준으로 낮춰야 하며, 이 경로에 도달할 때까지 초과 배출량을 보상해야 한다.

 

  • 엄격한 글로벌 온실가스(GHG) 배출량 감축의 지연은 미래에 이산화탄소 제거(CDR)에 대한 의존도를 더욱 증가시킬 것이다.

파리 협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모든 경로는 즉각적이고 고도화된 배출 감축과 중장기적으로 이산화탄소 제거(CDR)의 사용을 요구한다.현재 CDR은 주로 조림, 재조림, 산림 관리 등을 통해 시행되고 있으며, 육상 기반 방법으로 현재 연간 약 2.0 GtCO2e의 직접적인 제거가 이루어지고 있다.최소 비용 경로는 기존 CDR과 새로운 CDR 모두에서 상당한 증가를 가정하고 있지만, 높은 수준의 CDR을 달성하는 것은 불확실하며 여러 위험이 수반된다. 이는 토지 경쟁, 소유권 보호, 기타 요인과 관련되어 있다.새로운 CDR의 확대는 기술적, 경제적, 정치적 요건이 제때 실현되지 않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과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점은 정치적 행동이 필요한 네 가지 중요한 영역을 강조하고 있다.

  1. CDR(Carbon Dioxide Removal)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선적으로 다뤄야 할 분야를 명확히 한다
  2.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CDR의 효과를 정확히 측정하고 보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3. 다양한 기후 관련 정책과 프로젝트 간의 협력으로 상호 이익을 창출한다
  4. 새로운 기술과 접근 방식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적용하여 CDR의 효율성을 높인다.

 

https://www.unep.org/resources/emissions-gap-report

 

UNEP 배출 격차 보고서(Emissions Gap Report, EGR) 시리즈는 파리 협정에 따라 지구 온난화를 2°C 이하로 제한하고 1.5°C 목표를 추구하는 우리의 진행 상황을 추적한다. 2010년 이후, 이 보고서는 각국이 기후 완화 약속을 이행할 경우 예상되는 미래의 글로벌 온실가스(GHG) 배출량과 기후 변화의 최악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필요한 배출량 간의 격차에 대한 연간 과학 기반 평가를 제공해왔다.

보고서는 매년 배출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주요 기회를 강조하며, 특정 관심사에 대한 이슈를 다룬다. 또한 UN 회원국 간의 기후 협상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매년 UN 기후 변화 당사국 총회(COP) 이전에 발표된다. EGRUNEP, UNEP 코펜하겐 기후 센터(UNEP-CCC)와 여러 파트너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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