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ltipliers by Liz Wiseman

 

"What type of leader do you want to be?"(당신은 어떤 유형의 리더가 되고 싶으신가요?). 잠시 생각해보고, 진정으로 자신에게 솔직해져 보라.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이 배우고 성장하며 최선을 다하도록 돕고 싶으신가, 아니면 리더에게 주어지는 권력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 일을 하고 싶은건지 생각해 보라. 후자의 경우라면 당신이 꼭 나쁜 리더라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모두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싶어 하며, 때때로 권력을 느끼는 것도 좋아한다. 그러나 리더십 기회를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인생과 리더십에서 누구도 완벽하지 않으며, 항상 옳은 선택만 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끌어내고, 또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억누른다. 그래서 저자는 리더를 두 가지 유형, 즉 멀티플라이어(Multiplier)와 디미니셔(Diminisher)로 분류하며, 이러한 스펙트럼의 뉘앙스가 각기 다른 극단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슈퍼 멀티플라이어인 해방자(Liberator)에당신은 주변 사람들을 더 똑똑하게 만들고 있나요? (다른 유형의 리더)

◾ 디미니셔(Diminisher): 주변 사람들의 지성, 에너지, 능력을 소모하는 리더들

◾ 멀티플라이어(Multiplier): 자신의 지능을 활용해 주변 사람들의 지혜와 능력을 증폭시키는 리더들

특히 지금처럼 리더들이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시대에, 멀티플라이어가 더 많이 필요하다.서부터 최악의 디미니셔인 폭군(Tyrant)까지 다양하다.

 

 

리즈 와이즈먼(Liz Wiseman)은 세계 유수의 조직에 리더십을 가르치는 연구자이자 경영 고문이다. 그녀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인 《멀티플라이어(Multipliers)》, 《멀티플라이어 효과(The Multiplier Effect)》, 그리고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인 《루키 스마트(Rookie Smarts)》와 《임팩트 플레이어(Impact Players)》의 저자이다.

그녀는 실리콘밸리,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리더십 연구 및 개발 회사인 와이즈먼 그룹(Wiseman Group)의 CEO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최근 클라이언트로는 애플, AT&T, 디즈니, 메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세일즈포스, 테슬라 등이 있다. 리즈는 Thinkers50에서 리더십 부문 최고의 성과상을 수상했으며, 매년 발표되는 세계 50대 경영 사상가 목록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리즈는 리더십과 인재 개발에 관한 중요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포춘 등 다양한 비즈니스 및 리더십 저널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브리검 영 대학교와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자주 초청 강연을 하기도 한다. 또한 그녀는 오라클(Oracle)의 전 임원으로, 오라클 유니버시티의 부사장 및 인적 자원 개발의 글로벌 리더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리즈는 브리검 영 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와 조직 행동학 석사를 취득했다.

 

 

 

좋은 상사가 되고 싶은가? 정답은 이 책에 있다. 왜 어떤 리더는 팀의 능력과 지성을 소모하고, 다른 리더는 이를 확대하여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는지를 알고 싶다면 당신은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우리는 두 가지 극명하게 다른 유형의 리더와의 경험이 있다. 첫 번째 유형은 주변 사람들의 지성, 에너지, 능력을 소모하며 항상 방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리더들이다. 이들은 아이디어를 죽이고, 에너지를 빼앗으며, 재능과 헌신을 감소시키는 존재들이다. 반면, 스펙트럼의 다른 쪽에는 주변 사람들의 지혜와 능력을 증폭시키는 리더들이 있다.

이 리더들이 방에 들어오면 사람들의 머리 위에 전구가 켜지고, 아이디어가 흐르며 문제들이 해결된다. 이들은 직원들이 자신을 발전시키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도록 영감을 주는 멀티플라이어들이다. 지금과 같이 리더들이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시대에, 멀티플라이어가 더 많이 필요하다.

 

 

리더십 전문가인 리즈 와이즈먼은 이 책에서 두 가지 리더십 스타일을 탐구하며, 멀티플라이어가 조직에 미치는 긍정적이고 수익성 있는 효과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멀티플라이어는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내고, 인재를 개발하고 유치하며,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키운다.

150명 이상의 리더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와이즈먼은 멀티플라이어와 디미니셔를 구분짓는 다섯 가지 원칙을 제안하다. 이 다섯 가지 원칙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모두가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실천이다. 생생한 사례 연구와 실용적인 팁이 각 원칙을 생동감 있게 풀어내며, 신규 관리자든 경력 있는 관리자든 멀티플라이어가 되는 방법을 보여준다.

 

◾ Talent Magnet (인재 자석): 멀티플라이어는 주변의 재능을 끌어모으고, 직원들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반면, 디미니셔는 재능을 소모하고 억압한다. vs 제국건설자

◾ Liberator (해방자): 멀티플라이어는 직원들이 안전하게 의견을 표현하고 실수에서 배우도록 격려하며, 디미니셔는 두려움을 조성하여 창의성을 억누른다. vs 폭군

◾ Challenger (도전자): 멀티플라이어는 직원들에게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그들이 최대한의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유도하는 반면, 디미니셔는 직원들의 능력을 제한하고 그들이 시도할 기회를 줄인다. vs 전지전능자

◾ Debate Maker (토론가): 멀티플라이어는 다양한 의견을 장려하고 건강한 토론을 통해 최상의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 디미니셔는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고, 반대 의견을 무시한다. vs 결정자

◾ Investor (투자자): 멀티플라이어는 직원의 성장에 투자하고 그들의 발전을 지원하는 반면, 디미니셔는 직원들의 발전을 방해하고 그들의 능력을 제한한다. vs 간섭자

 

자신의 정체성울 점검하고 멀티플라이어의 핵심 실천과제들과 비교함으로써 스스로를 점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정직한 자기 점검을 통해 직원들을 끊임없이 비판하거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면, 멀티플라이어의 주 질문인 “오늘 누군가에게 어떻게 영감을 줄 수 있을까?”를 기억하라. 이는 당신의 사고방식을 멀티플라이어의 핵심 가치와 일치시키고, 인재 자석(Talent Magnet)과 해방자의 주요 실천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모두가 탁월함(excellence)을 추구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변화의 추진력을 유지하기 위한 가속 전략으로 3가지를 소개한다. 먼저 명확한 비전 설정이다. 변화의 목표와 방향을 명확히 하고, 모든 팀원이 그 비전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한다. 비전이 분명할수록 팀원들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더 큰 동기를 느낀다. 이어서 지속적인 피드백 제공이다. 이는 팀원들에게 정기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하여 그들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피드백은 긍정적인 것뿐만 아니라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포함되어야 하며, 이는 팀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한다. 그리고 성공 사례 공유이다. 팀 내에서 발생한 작은 성공 사례를 공유하여 변화의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한다. 이러한 성공 사례는 팀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변화가 실제로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기회가 된다. 이러한 전략들을 통해 변화의 추진력을 유지하고, 팀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https://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561

리즈 와이즈먼 멀티플라이어 - 독서신문

한국에서 2012년 번역 출간되었다.